IPHONE SE
LUV FOR
BLUE BIRD

# 65
다이어리가 좋아

구구절절 아무말 써놓구 도망가기에 최고라구... 스킨 둘 다 너무 이뻐서 찰떡같이 쓰고 싶은데 요즘 현생덕질 힘들어서 럽포 게시판 죽어있음...

젤네일 받은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벌써 손톱 꽤 자랐다... 2mm 자람. 메이플 하면서 타자 칠 때 마다 거슬려 죽겠음 ㅠㅠ 불편해 ㅠㅠ 놋북으로 하면 더 불편해서 그냥 데탑 쓰면서 기계식 키보드 두들기구 있음. 엄니가 매일 시끄럽다구 ㅋㅋㅋㅋ 하셔서 ㅋㅋㅋㅋ 눈치보는 중 ㅋㅋㅋㅋ

아 일하기도 싫고 인생도 노잼이고 내 개인시간도 없고 무의미한 삶...
그냥 잠수하고싶ㅇㅓ요 ㅎ
2018, 09 10   
# 64
SHINee - THE SHINING 09.01

첫콘으로 다녀왔다.

사실 가기 전 까지 아 내가 진짜 탈덕의 기로에 섰나? 싶을 정도로 설레는 맘도 적었고, 기대감도 크지 않았다. 그냥 가고싶으니까 가긴 가지만 간절함은 없는 느낌. 무덤덤한 그 느낌. 이런 나에게 낯설었고, 이전의 모습을 더 이상 그리지 못하기 때문이 이렇게 변한걸까 하는 생각만 들었고.

올림픽공원에 가기 전 젤네일 받고, 밥 먹고 시계 보고 가면서도 감흥이 없었다. 역에 도착해서 올라가면서도 무덤덤해서 아 망했다 나 진짜 탈덕했나보다... 했는데.

역시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고... 콘서트장 근처로 가니 들리는 럽씩에 울컥하는거다. 주책맞게 입구에서부터 눈물 짜면서 들어갈 뻔;;

신분증과 티켓, 얼굴 (ㅋㅋㅋㅋ) 대조하고 입장했다. 생각보다 꼼꼼하게 하는듯 싶었다. 입장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30분 전이라 그런지 금방 후다닥 들어갔고, 투명포카도 받아옴. 웬일이래... 요즘은 이런것도 주나?

이번엔 2층으로 갔는데 구역은 써져있는데 좌석에 몇열인지 써있지를 않아서;; 내 자리가 어디지 하면서 간신히 찾아갔다. 하필 붙잡고 물어본 사람이 외국인이라 맞다고 해서 갔더니 ㅋㅋㅋ 아니었고 ㅋㅋㅋ 어이쿠 죄송합니다;; 하면서 후다닥 내 자리 찾아감.

첫 곡 독감으로 시작했는데 얘들 나타나자 마자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. 이번엔 끝자락에나 좀 울다 오려나 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울어제낄줄이야... 그래서 확실히 알았지... 난 탈덕 못해... ㅠ

기억 사라지기 전에 구구절절 다 적어놓고 싶은데 벌써 어느정도 까먹어버린 것 같은건... 아 억울해...

중간에 머리에 선물끈 묶고 샤이니의 귀요미 되어주고, 아름다워 나올 때 부터 미친듯이 놀구. 진짜 ㅠ savior 제 최애곡 중 하나인데 이번에도 불러줘서 너무너무 좋았구 너무 신나구 ㅠㅠ 밴드랑 같이 편곡해서 부르니까 더 좋았다. 평소와는 다른 느낌. 메리뮤랑 원옵원인가? 확실히 기억 안나는데 타이틀곡 믹스한것도 개쩔었구;; 얘들도 넘 신나보여서 좋았다. 아 또가고 싶음;;

발라드 듣는것도 그렇고 얘들 다 노래 잘해서 진짜 듣는 맛 나고 ㅠㅠ 온유 라이브 개쩔음... 한번 아슬아슬하게 음이탈 났는데 그거 빼고는 다 쩔었음... ㅠ 실력 어디 안가고요... ㅠㅠ... 흑흑

평생 못잊을거 ㅋㅋㅋ 태민이 리프트 못탄거랑 ㅋㅋㅋ 그래서 민호 노래부르다 웃은거랑 ㅋㅋㅋ 그 와중에 온유 리프트 늦게타서 바닥 붙잡고 간신히 올라감 ㅋㅋㅋ

태민이 4구역쪽에서 나타나서 팬분 샤팅스타 들고 휘두르다가 인사하고 다시 건네준거랑 ㅠㅠㅠㅠ 이번엔 진짜... 플로어보다는 4,5 / 11,12 구역이 알짜배기였던듯... 그래서 그런지 끝나고 나니까 자리 교환하겠다는 트윗 왕창 올라옴 ㅋㅋㅋㅋ

중간에 태민이랑 기범이랑 옷 갈아입으러 가서 온유랑 민호 둘이 남아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는데 ㅋㅋㅋㅋ 오글거린다구 다리 한쪽 들고 엉덩이 춤 추면서 휘젓는거 ㅋㅋㅋㅋ 너무 귀엽구... 흑흑 죽겠어 진짜...

마지막에 앵콜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, 얘들 다시 나와줘서 마지막 인사해주구 좋았다. 민호가 ㅋㅋㅋ 이번에는 우리가 기다릴테니까 먼저 나가라고 ㅋㅋㅋㅋ 내일 또 와 ~~ 기다리고 있을게 ~~ 하면서 배웅해주겠다며 ㅋㅋㅋㅋ 그 와중에 우리 작은댐 ㅠㅠ 눈 촉촉해져가지구 또 터지려고 하구 ㅠㅠ 기범아 나도 울 뻔 했다... 흑흑...

앗 그리고 ㅋㅋㅋ 샤팅스타 안사구 저번 콘서트 때 들고간 응원봉 들구갔는데 왕따당하는 느낌이었다... 다른 사람들 제어당해서 다 꺼져있는데 우리 구역에서 나 혼자 열심히 발광하는 중... 슬며시 껐다가 나중에 슬쩍 다시 키구 ㅋㅋㅋㅋㅋ

샤이니는... 진짜... 콘서트 가야대... 꿀잼이에요 여러분... 아 그리고 스엠은 vcr을 풀어줘라... 얘들 진짜 개존잘... 내 심장 제대루 치임...
2018, 09 03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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